2026-09-04
아이 테니스화, 꼭 사야 하나요
라켓 다음으로 많이 물으시는 것이 신발입니다.
처음에는 안 사셔도 됩니다
신던 운동화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첫 몇 달은 크게 뛰지 않습니다. 라켓과 공에 익숙해지는 시간이라 신발이 결과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럼 언제 사나
아이가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할 때입니다. 보통 서너 달쯤 지나면 그렇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일반 운동화가 조금 불편해집니다. 미끄러지거나, 발목이 흔들립니다.
사실 때 보실 것
밑창 모양이 제일 중요합니다
| 신발 | 밑창 | 테니스에 |
|---|---|---|
| 러닝화 | 앞뒤로만 잘 굴러가게 되어 있음 | 옆으로 움직일 때 미끄러집니다 |
| 농구화 | 발목을 잡아주지만 무겁고 두꺼움 | 발이 느려집니다 |
| 테니스화 | 바닥이 평평하고 옆으로 버팁니다 | 좌우 움직임에 맞습니다 |
테니스는 앞으로 달리는 운동이 아니라 옆으로 움직이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밑창이 다릅니다.
코트 바닥에 맞춰야 합니다
저희가 쓰는 코트는 하드코트와 인조잔디입니다. 둘 다 「올코트」나 「하드코트」용이면 됩니다.
클레이 전용(밑창이 생선뼈 무늬)은 여기서 잘 안 미끄러지게 잡히지 않습니다. 사실 때 「하드코트용」인지만 보시면 됩니다.
발가락 쪽에 조금 여유를
아이 발은 금방 자랍니다. 그렇다고 크게 사면 안에서 발이 놀아서 다칩니다.
엄지발가락 앞에 1cm 정도가 적당합니다. 반 사이즈 크게, 한 사이즈는 크게 사지 마세요.
비싼 것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 발은 1년에 한두 번 커집니다. 어차피 바꿔야 합니다.
3~5만원대면 충분합니다. 성인용 고급 모델의 기능은 아이가 쓸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양말
의외로 이게 큽니다. 발목까지 오는 두꺼운 면양말을 신기면 물집이 덜 잡힙니다.
얇은 발목양말을 신고 두 시간 뛰면 아이가 다음에 안 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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