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
우리 아이 테니스 맞을까? 코치가 보는 신호 8가지
「우리 애가 테니스를 할 수 있을까요?」
상담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운동을 잘하는 아이인지, 끈기가 있는 아이인지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아이들을 오래 가르치다 보니 테니스를 재미있어할 아이는 처음부터 몇 가지 신호가 보입니다. 우리 아이는 몇 개나 해당하는지 세어 보세요.
공만 보면
굴러가는 공을 그냥 못 지나치는 아이. 발로 차든 손으로 던지든 일단 건드려 봅니다. 공이랑 친한 아이는 라켓도 금방 친해집니다.
가만히 못 있으면
줄 서서 기다릴 때도 제자리에서 뛰는 아이. 집에서는 걱정거리일 수 있는데, 테니스에서는 장점입니다. 테니스는 공이 올 때마다 계속 움직여야 하는 운동입니다.
지는 게 싫으면
한 번 지면 한 번 더 하자고 조르는 아이. 테니스는 한 점을 잃어도 다음 공이 바로 옵니다. 속상할 틈 없이 금방 다시 해 볼 수 있어서, 지는 걸 싫어하는 아이가 오히려 오래 합니다.
혼자 연습하면
벽에 공을 던지고 받기를 몇십 번씩 하는 아이. 테니스 연습의 절반은 혼자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겁니다. 이게 재미있는 아이는 실력이 쑥쑥 늡니다.
왜냐고 물으면
「공이 왜 저기로 갔어요?」 하고 묻는 아이. 이유가 궁금한 아이는 한 번 알려 주면 스스로 고칩니다.
친구가 좋으면
혼자보다 친구랑 노는 게 좋은 아이. 테니스는 혼자 하는 운동 같지만 사실은 공을 주고받는 운동입니다. 단체반에서는 또래 친구랑 같이 배웁니다.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주말에 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는 아이.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밖에서 땀 흘릴 곳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도 없으면
괜찮습니다. 위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던 아이들도 공을 처음 넘긴 날 표정이 달라집니다. 그 표정을 보고 계속 다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는 몇 개였는지 댓글로 남겨 주세요.
춘천에서 6세부터 연령별로 유소년 테니스 단체반을 운영합니다. 차량 운행은 지역에 따라 협의합니다. 문의 010-8793-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