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7
몇 개월 배우면 랠리가 되나요
「언제쯤 제대로 치나요」를 자주 물으십니다.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이마다 다르고, 몇 번 오시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도 대략 이렇습니다.
첫날에 되는 것
공 한 번 넘기기는 첫날에 됩니다.
매직테니스로 시작하기 때문에 코트가 작고 공이 말랑합니다. 여섯 살도 첫날 넘깁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한 번 넘어가면 아이가 계속하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달쯤
- 라켓을 바르게 잡습니다
- 공이 오는 곳으로 발을 옮깁니다
- 코치가 던져준 공을 열 번 중 예닐곱 번 맞힙니다
이 시기에 부모님이 보시기에 「아직 잘 못하네」 싶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제일 큰 변화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제자리에 서 있습니다.
두세 달 — 주 2회 기준
랠리가 시작됩니다. 서너 번씩 주고받습니다.
이때부터 아이가 재미를 느낍니다. 혼자 치는 것과 주고받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서너 달 — 주 1회 기준
주 1회는 두 배쯤 걸립니다. 몸이 기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주 1회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자주 오는 것보다 오래 다니는 것이 결과가 낫습니다. 주 3회로 시작해서 두 달 만에 그만두는 것보다, 주 1회로 1년 다니는 아이가 훨씬 잘 칩니다.
여섯 달
- 서브를 넣습니다
- 짧은 경기를 합니다
- 자기가 어디로 보낼지 생각하면서 칩니다
아이마다 다릅니다
같은 기간을 다녀도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처음에 빨리 느는 아이가 나중에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느리게 시작해도 꾸준히 나오는 아이가 결국 앞서갑니다. 저는 그런 경우를 8년 동안 여러 번 봤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드리는 부탁은 하나입니다 — 다른 아이와 견주지 말아 주세요. 아이가 제일 먼저 눈치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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